베트남 이야기

[베트남 이야기] 푸꾸옥 여행 2일차 | 베트남 푸꾸옥 빈펄랜드 | Du linh Phu Quoc Viet nam | Anh Kim TV | Anh Kim(아잉김)

Anh Kim 2021. 1. 2. 17:4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하늘도 푸르고 날씨가 아주 맑습니다

푸꾸옥 여행 2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푸꾸옥 빈펄랜드에 왔습니다.

이곳은 나트랑의 빈펄랜드에 비해서 작은 규모지만

아기자기한 놀이기구와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사파리가 있어

소소하게 즐길수 있는 장소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람들이 없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국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지 않아서

푸꾸옥 어디를 가더라도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운영을 하지 않는 놀이기구가 많고

운영을 하고 있는 놀이기구는 대기시간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빈펄랜드를 전세낸거와 다름 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운영 시작은 아침 10시부터 입니다.

사람들이 없어 아쿠아리움부터 방문하려고 이동중입니다.

이동중에 운영중인 놀이기구가 얼마나 있는지와

사람들은 얼마나 돌아다니는지 보고 있는데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조금 많아질까요?

지금은 몇명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아쿠아리움에 도착을 했습니다.

빈펄랜드 내부를 이동하는 셔틀이 있어 많이 걷지 않아는것은 장점입니다.

아쿠아리움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먼저 보이는게 팽귄입니다.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가 팽귄인걸까요?

팽귄들의 인사로 아쿠아리움이 시작됩니다.

아쿠아리움은 인어 쇼가 있고

상어와 물고기 먹이 주기 쇼가 있어

빈펄 랜드의 볼거리중 하나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한국에서 보기 힘든 어종들이 있어

소소한 눈요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없어서 오전에 1차로 구경하고

쇼를 보기위해 오후에 다시 올 예정이지만

여러분들께서는 오후2시에 인어쇼가 시작하니까

오후에 방문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쿠아리움 통로로 이동중입니다.

개인적으로 통로구간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 그리고 한쪽에는 파충류들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뱀이 무섭다고해서 저희는 파충류는 구경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팽귄들은 관리가 잘 안되는 것처럼 보여서

전체적으로 실망하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물고기들은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물고기들에게 인사를 하니까

반대편에서 가오리가 저희에게 다가오더라고요

가오리의 입이 인사를 하는것처럼 보여서

저도 물고기들에게 인사를 해줬습니다.

제가 통로구간이 마음에 들었던게

물고기들이 제 위로 이동을 해서

가오리나 물고기들의 배부분을 볼수 있어서 입니다.

이곳은 워터파크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워터파크에 도착하니 역시나 실망을하게 됩니다.

비키니가 보이지 않습니다

워터파크의 꽃은 비키니의 여성들 아닌가요?

워터파크에 온 보람이 없습니다.

에버랜드의 워터파크와 비교도 할수 없지만

놀이시설도 몇개 있으니 너무 실망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을수 있는 탈의실과 샤워실도 따로 있고

짐을 맡길수 있는 캐비넷도 있습니다.

참고로 캐비넷 사용료는 5만동입니다.

오후가 되어 점심은 롯데리아에 간단히 먹고

인어쇼를 관람하기 위해서 아쿠아리움으로 돌아왔습니다.

공항에서 버거킹을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롯데리아에 갔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저는 롯데리아는 비추하겠습니다.

이장면은 다들 예상하시는 그장면!

물에 빠진 왕자님을 인어가 구해주는 그 장면입니다.

인어를 낚은 왕자님은 흡족하게 배형으로 인어와 이동을 합니다.

인어쇼는 베트남어로 설명하고 있어서 내용을 저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인어쇼가 2시에 시작하고

상어 먹이 주기 쇼는 2시 20분에 시작합니다.

그래서 인어쇼가 끝나면 바로 이동해서 상어 먹이주는것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어 먹이 주기 쇼가 맞긴한건지

상어가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

물었던 먹이도 맛이 없는지 다시 뱉어내더라고요

상어 먹이 편식 쇼라고 해야 맞을듯합니다.

보시면 물고기를 물었는데 삼키지 않고 다시 뱉어내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안에서 먹이주는분은 쇼가 끝나면 바닥에 떨어진 먹이를 줍습니다.

이렇게 빈펄랜드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빈펄랜드가 아쉬웠는지

여친은 호텔에 돌아오자마자 개인소장용 화보를 찍기 시작합니다.